- 작사
- P.O (블락비)
- 작곡
- P.O (블락비), PlayBall
- 편곡
- PlayBall
Story
I always want to stay as a boy’
블락비 ‘피오’가 두 번째 솔로 앨범 [소년처럼 (Comme des Garcons)]을 발매한다.
‘피오’는 앞서 블락비, 블락비 바스타즈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만의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인 바 있는데, 지난 9월 첫 솔로 싱글 [MEN’z NIGHT(맨즈 나잇, Feat. 챈슬러)]에서는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그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최근 연극,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피오’. 오랜만에 들려오는 그의 신보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솔로 싱글 ‘소년처럼 (Comme des Garcons)’은 ‘피오’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올드스쿨 스타일의 힙합 넘버다. 기존의 ‘피오’만의 펑키한 스타일은 고수하면서 진솔하고 차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울리며 시작되는 그의 이야기. 이야기를 나열하듯 악기들이 하나씩 추가되고, 허스키한 톤의 래핑이 담담하게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난 아버지가 되고 할아버지가 돼도 내 속에는 소년이 있어’
살면서 잊고 지냈을 뿐, 저마다 가슴속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소년, 소녀가 있다. ‘소년처럼 (Comme des Garcons)’ 속 피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철들지 않았던, 그래서 순수했던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한다. ‘피오’는 소년 시절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소년 시절 함께 꿈을 키웠던 친구들과 그때의 순수했던 마음을 담아 극단 ‘소년’을 설립하여 연극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데, 그만큼 ‘피오’에게 소년이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피오’.
솔로 아티스트로써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