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IL
블락비는 지난 2011년 4월, 데뷔 싱글 [Do U Wanna B?]을 통해, 이미 전 세계적으론 트렌드가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선 아직 완벽한 주류로 자리잡지 못했던 음악장르인 '힙합'을 아이돌이라는 대중 친화적 접근법으로 풀어내 힙합이 가지고 있는 뜨겁고 강렬하고 젋고 도발적이고 솔직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무기 삼아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되게 어필하여, 궁극적으로 3세대 아이돌 시장에 불을 지피기 위해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다.
블락비는 데뷔 전부터 이미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과 많은 작업을 하며 아이돌 가수로는 유래가 없던 시도인 순도 100% 힙합 믹스테잎을 발표, 힙합 매니아들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천재소년 랩퍼 ZICO를 리더로 하여, 박경, P.O, 태일, 재효, 유권, 비범 등 완벽한 실력을 갖춘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었다. 기존 한국의 보이그룹에서 느낄 수 없던 강렬하고 세련된 힙합음악으로 중무장하여 무대를 점령하고 있으며 특히 리더 지코를 필두로 해 작사-작곡에 이은 앨범 프로듀싱을 통해 그들 스스로가 블락비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의 면모도 보이며 다방면을 두루 갖춘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